10년 전 그 드라마, 아직도 잊지 못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얼마 전 공개된 사진 한 장에 다시 난리가 났습니다.
패션 매거진 엘르가 8월 29일 공개한 사진 속 주인공은 박보검과 김유정입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10주년을 맞아 두 사람이 다시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이번엔 그냥 재회가 아니라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엘르 9월호 화보, 결혼식 웨딩 화보인 줄 알았다
엘르 측은 공식 계정에 "오래 기다리셨죠?

10년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기다려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문구 그대로 2016년으로 시간을 되돌린 듯한 콘셉트였는데요, 반응은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습니다.
사진을 본 팬들은 "이 조합은 10년 만에 다시 봐도 아름답구나", "결혼식 화보인 줄 알고 놀랐다", "눈빛 미쳤다"는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이영 세자랑 라온이 환생해서 찍은 결혼식 웨딩 화보 같다"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결혼식 화보인 줄 알고 놀랐다" "이영 세자랑 라온이 환생해서 찍은 웨딩 화보 같다"
두 사람은 10년 전 드라마 촬영 당시 찍었던 사진을 그대로 재현하기도 했습니다.
성숙해진 분위기는 분명한데, 케미는 그때 그대로라 팬들이 다시 확인시켜준 셈입니다.
박보검·김유정·진영·채수빈·곽동연, 5인방 완전체 컴백
이번 화보에는 박보검, 김유정만 있는 게 아닙니다.
진영, 채수빈, 곽동연까지 합류해 드라마 속 다섯 청춘이 그대로 다시 모였습니다.
엘르 9월 스페셜 에디션은 이들의 4종 커버로 구성됩니다.
화보뿐 아니라 인터뷰도 함께 실려서, 그 시절 이야기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는데요.
각자 다른 자리에서 10년을 쌓아온 다섯 배우가 한자리에 다시 섰다는 점 자체가 의미 있습니다.

2016년 그 시절, 최고 시청률 23.3%의 신드롬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16년 KBS2에서 방영된 사극 로맨스입니다.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더니 방영 도중 최고 시청률 23.3%까지 찍으며 그해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남장여자 홍라온과 왕세자 이영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는 '영온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만들어냈습니다.
그때 그 인기가 지금 다시 조명받는 걸 보면, 10년이 지나도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다는 게 새삼 느껴집니다.
경복궁 팬사인회 속 훈훈했던 두 사람
드라마가 한창이던 2016년 10월 19일, 시청률 20% 돌파를 기념한 팬사인회가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습니다.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참석했는데, 몰려든 팬들 때문에 행사가 30분 늦게 시작될 정도였습니다.
당시 흥례문부터 고궁박물관까지 약 5천여 명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김유정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박보검의 옷매무새를 다시 확인했고, 박보검은 계단을 오르는 김유정을 걱정스레 돌아봤습니다.
작은 배려가 오간 이 장면이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이유입니다.

재회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 방송 정보
화보 공개 이후 화제가 된 건 예능 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10주년을 기념한 특집 예능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이 오는 9월 16일과 23일,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강원도 홍천에서 진행된 1박 2일 여행기를 담았다고 전해집니다.
10년 만에 다시 뭉친 다섯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방송을 직접 확인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 Q. 박보검과 김유정은 왜 다시 화보를 찍었나요?
- '구르미 그린 달빛'이 방영 10주년을 맞으면서 엘르가 기념 화보를 기획했고, 여기에 두 사람을 포함한 5인방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 Q. 구르미 다시 그린 달빛은 언제 방송되나요?
- 9월 16일과 23일, 총 2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 Q.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다섯 배우가 주역으로 출연했으며 이번 10주년 화보에도 그대로 참여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이 두 사람의 케미는 그대로였습니다.
여러분은 10년 전 이영 세자와 라온이를 보며 어떤 추억을 쌓으셨나요?
9월 16일 방송될 재회 예능까지 챙겨보면, 그 시절 기억이 한 번 더 새록새록 떠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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