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어요.
라리가 개막전인 말라가전에서 교체 투입 12분 만에 왼발로 만든 골이었죠.

그날 경기 장면부터 등번호 7번의 의미, 합류가 늦어진 이유까지 하나씩 정리해볼게요.

말라가전 결승골 장면, 교체 투입 12분 만이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라리가 1라운드 말라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어요.
이강인은 이날 선발 명단에 없었습니다.

전반전 내내 흐름이 답답했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3분 이강인과 바예나, 줄리아노 시메오네를 한꺼번에 투입했어요.
교체 투입 12분 만인 후반 25분, 다비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어요.

교체로 들어온 지 12분 만에 터진 결승골, 이강인은 그날 라리가 공식 MVP로도 선정됐어요.

3년 3개월 만의 라리가골, 이 숫자가 의미하는 것
이번 골은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넣은 골로는 약 3년 3개월 만이에요.
마요르카 시절 이후 오랜만에 라리가 골망을 흔든 셈이죠.

마요르카에서 어린 이강인을 지켜본 팬들에게는 반가움이, PSG 시절부터 응원해온 팬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가 있었을 것 같아요.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됐으니 앞으로 주전 경쟁을 얼마나 꾸준히 이겨내느냐가 진짜 평가로 이어질 거예요.
등번호 7번, 그리즈만의 자리를 물려받았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받은 번호는 7번이에요.
앙투안 그리즈만이 오래 사용했던 번호라 구단이 거는 기대를 짐작할 수 있죠.
데뷔전에서 곧바로 결승골까지 넣으면서, 7번이라는 숫자에 설득력이 붙은 셈이에요.
합류가 늦어진 이유, 병역특례와 프리시즌 경기들
이강인은 지난달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이적을 확정했지만 곧바로 합류하지는 못했어요.
병역특례 문제로 출국이 늦어지면서 새 팀 적응 시간이 예상보다 짧았거든요.
그래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무대가 프리시즌 경기들이었어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와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프리킥 키커로 나서기도 했지만 골처럼 보인 장면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어요.
이어진 마르세유와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처음 선발 기회를 받았어요.
루크먼과 함께 최전방에 서서 약 35분을 뛰었고, 전반 초반 루크먼에게 찔러준 스루패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현지 매체 평가와 MVP 선정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이강인의 프리킥과 슈팅 장면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아스는 전환 패스와 힐패스 같은 기술적인 플레이에 좋은 평가를 내렸어요.
말라가전 결승골 이후에는 데뷔전치고는 더할 나위 없는 성적표라는 평가가 이어졌어요.
- Q. 이강인 데뷔골이 결승골 맞나요?
- 네, 말라가전에서 넣은 골이 그대로 팀의 선제 결승골이 되면서 2-0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 Q.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서 7번을 받은 정확한 이유가 있나요?
-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리즈만이 쓰던 번호를 물려받았다는 점에서 구단의 기대가 담긴 것으로 보여요.
- Q. 이강인 라리가 데뷔골, 마지막 골 이후 얼마 만인가요?
- 약 3년 3개월 만입니다. 마요르카 시절 이후 오랜만에 라리가 골망을 흔들었어요.
- Q. 이강인이 왜 선발이 아니었나요?
- 병역특례 문제로 합류가 늦어지면서 팀 적응 시간이 짧았고, 프리시즌 경기들을 거치며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온 상황이었어요.
이강인은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 12분 만에 결승골을 넣었고, 그날 라리가 공식 MVP까지 받았어요.
이 정도 첫인상이면 다음 경기가 더 궁금해지죠. 저는 이강인이 주전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계속 지켜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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