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거 르쿨트르 앰배서더 소식 듣고 검색해보신 분들 꽤 많으실 텐데요.
최근 아이유가 스위스 하이엔드 워치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응이 꽤 갈렸습니다.

"예쁘다", "처음 보는 스타일링이다" 같은 호평도 있었지만 "브랜드랑 너무 안 어울린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어요.
오늘은 이 논란이 왜 나왔는지, 아이유가 착용한 리베르소 시계는 얼마인지 정리해볼게요.


아이유 예거 르쿨트르 앰배서더, 반응이 갈린 이유
아이유는 데뷔 때부터 "국민여동생" 이미지로 오래 활동해왔죠.

실력과 인성 모두 인정받는 톱 아티스트지만, 대중에게 각인된 이미지는 여전히 친근하고 귀여운 쪽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예거 르쿨트르는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시계 메종입니다.

오랫동안 묵직하고 클래식한 이미지로 소비돼온 브랜드다 보니, "친숙한 이미지의 아이유와는 결이 다르다"는 반응이 나온 거예요.
아이유가 착용한 리베르소, 가격은 이 정도
화보에서 아이유가 착용한 시계는 모두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컬렉션 리베르소(Reverso) 라인입니다.
스퀘어 케이스가 특징인 시계인데, 공개된 가격을 보면 왜 '하이엔드'라는 말이 붙는지 알 수 있어요.
| 리베르소 클래식 | 12,800,000원 |
|---|---|
| 리베르소 트리뷰트 | 70,000,000원 |
| 리베르소 클래식(다른 사양) | 25,200,000원 |
가장 저렴한 라인도 1200만원대고, 가장 비싼 트리뷰트 라인은 7000만원에 달합니다.
장인이 손으로 조립하는 하이엔드 시계다 보니, 흔히 접하는 명품 가방·주얼리와는 가격대 자체가 다르죠.

예거 르쿨트르가 아이유를 앰배서더로 택한 배경
단순히 인지도 때문에 아이유를 택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캠페인 이름은 '디 아워 비포(The Hour Before)'로, 아이유가 직접 리베르소 케이스를 조립하는 과정과 함께 그녀의 예술관과 취향을 담은 인터뷰 형식으로 공개됐어요.
제롬 랑베르(Jérôme Lambert) 예거 르쿨트르 CEO는 아이유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그녀의 진정성과 예술에 대한 깊은 헌신, 절제된 우아함은 메종의 가치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 제롬 랑베르, 예거 르쿨트르 CEO
브랜드 측은 아이유의 이런 이미지가 리베르소 컬렉션의 철학과도 조화를 이룬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려하게 드러내기보다 묵묵히 실력을 쌓아온 태도를 브랜드 정체성과 겹쳐 본 셈이에요.
대중이 느끼는 '안 어울린다'는 인상과 브랜드가 실제로 노린 접점 사이에는 꽤 차이가 있는 셈이죠.

리베르소는 원래 어떤 시계인가
리베르소는 1931년 처음 나온 예거 르쿨트르의 대표 라인입니다.

케이스를 뒤집을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고, 스퀘어 실루엣과 정갈한 다이얼이 특징이에요.
화려한 장식보다는 단정하고 클래식한 인상이 강한 시계라, 스포티하거나 캐주얼한 이미지보다는 차분한 무드의 인물과 자주 매치돼온 편입니다.
아이유가 이번 화보에서 평소보다 정제된 스타일링을 보여준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어요.
시계를 사는 사람과 아이유를 좋아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
논란이 커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구매층과 팬층이 겹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이엔드 시계 시장은 전통적으로 40대 이상, 구매력 있는 고객이 중심이었던 카테고리예요.
반면 아이유의 주 팬층은 이보다 젊은 편이죠.
그러다 보니 '이 조합이 실제로 시계를 살 사람들에게 통할까'라는 의문이 SNS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브랜드 입장에서는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노렸을 가능성도 있어요.

명품 안 어울린다던 논란, 이후엔 어떻게 됐을까
이런 논란이 처음은 아닙니다.
배우 박규영도 구찌 글로벌 앰버서더로 처음 발탁됐을 때 '코디가 안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만큼 비판을 받았어요.
하지만 이후 공개된 스타일링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죠.
아이유의 경우는 아직 초반이라 평가가 이어지는 과정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앰배서더 활동은 화보 한 번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이어지니까요.
- Q. 아이유가 착용한 예거 르쿨트르 시계 모델은 무엇인가요?
- 화보에서 공개된 모델은 리베르소 클래식과 리베르소 트리뷰트입니다. 가격은 라인에 따라 1200만원대부터 7000만원대까지 나뉩니다.
- Q. 논란은 왜 시작됐나요?
- 아이유의 오랜 국민여동생 이미지와 예거 르쿨트르의 클래식한 하이엔드 이미지가 다르다는 반응 때문입니다. 다만 예쁘다는 호평도 함께 있었습니다.
- Q. 예거 르쿨트르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시계 메종입니다. 리베르소는 1931년 처음 선보인 대표 컬렉션입니다.
- Q. 리베르소 클래식과 트리뷰트는 왜 가격 차이가 큰가요?
- 소재나 무브먼트, 에디션 구성에 따라 가격대가 넓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정확한 라인별 사양은 공식 채널 확인이 필요합니다.
- Q. 아이유의 예거 르쿨트르 활동은 앞으로 어떻게 되나요?
- 아직 초기 단계라 추가 활동 여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브랜드 캠페인 특성상 화보 외 추가 공개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이유 예거 르쿨트르 논란, 한 줄로 보면 이미지 격차에서 온 어색함이었어요.
다만 브랜드가 밝힌 발탁 배경과 리베르소의 정체성을 보면 단순한 이미지 소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박규영 사례처럼 시간이 지나면 평가가 바뀔 수도 있으니, 앞으로 공개될 아이유의 예거 르쿨트르 화보나 활동을 조금 더 지켜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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